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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식재하는 것은 4~5월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햇빛이 화창한 날보다 흐린 날 하는 것이 건조를 방지할 수 있어 몸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재를 마친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나무가 생기를 잃지 않으며, 흙이 마르지 않도록 이끼를 덮어주어 습도를 유지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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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온에 서서히 적응된 식물은 5°c 내외의 기온에서도 잘 견딜 수 있지만, 온실이나 실내에 있던 식물을 갑자기 추운 베란다로 옮긴다면 동해를 입기 쉽습니다. 우선 찬 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유리창 틈을 테이프 등으로 잘 막아 주고, 창 전체에 투명한 비닐을 한 겹 둘러 주거나 비닐 커튼을 설치합니다. 백열전구를 두세 개 설치하여 저온 시간대에 보온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거실 온기가 넉넉하다면 베란다 문을 열어 실내의 온도를 나누어 줍니다. 시클라멘, 아잘레아, 천냥금, 산호수, 프리뮬라, 군자란, 구근류 등은 특히 추위에 강해, 베란다에서도 너끈히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식물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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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 먼지가 앉으면 보기에도 나쁘지만, 호흡 및 증산작용에도 방해가 됩니다. 때로는 부드러운 헝겊이나 종이, 탈지면 따위로 가볍게 닦아내거나 붓으로 닦아냅니다. 잎에 털이 나 있는 식물은 닦거나 문지르면 표피까지 상하게 되므로 가볍게 물로 씻어내리고, 잎 작은 식물은 물을 조금 세게 줘서 먼지를 떨어뜨립니다. 한번 잎을 닦아주어 광택을 오래 지속시키려면 마요네즈, 쌀뜨물, 우유, 맥주 등을 젖은 타월에 조금 묻혀 닦아내는 방법이 있고 식물광택제를 사용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광택제를 사용할 경우, 먼지를 잘 닦아내고 살짝 스프레이 해주면 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광택제로는 ‘포콘’과 ‘스프링’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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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뿐 아니라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겨울철 환기가 중요하다. 환기를 시킬 때에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때를 이용합니다. 만일 찬 바람이 식물에 직접 닿을 염려가 있다면, 될수록 멀리 있는 창문을 열어 실내 전체 공기를 바꿔줍니다. 이때 천장용 팬이나 선풍기 등을 가동하여 공기를 움직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겨울철 환기는 격일에 한번이 적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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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갑자기 환경을 변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대부분 식물 취급점이 온실 형태여서, 식물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광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일반 가정으로 옮겨 갈 때 전혀 다른 환경 조건이 되면 적응하기 힘들어 집니다.. 대략 5월에서 8월 사이에 식물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겨울철에 화초를 구입해야하다면 운반 중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여러겹 포장해서 옮긴 후. 보온과 습도 유지, 광선의 양 등을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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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심기’를 하여 한 개의 화분이나 플랜트 박스로 여러 가지 화초를 함께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밖에 공중걸이로 화분을 연출하거나, 벽에 선반을 매달아 식물을 놓는 것도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닥의 면적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덩굴식물을 벽면에 붙여 가며 기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내 벽면을 연출하기 좋은 덩굴식물로는 아이비, 시서스, 달개비, 스답서스 등이 있으며 덩굴을 테이프로 고정시키거나 지주를 세워주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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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은 그늘에 강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빛 좋은 쪽으로 햇빛을 쬐여주는 것이 좋고, 물을 줄때도 화분을 베란다나 욕실 쪽으로 옮겨 한꺼번에 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대형 식물을 기를 때는 바퀴 달린 화분받침을 장만하면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좋습니다. 화분받침이 없을 때는 널빤지나 욕실발판 등에 바퀴를 달아 사용해도 좋고, 매트 등 튼튼한 천 위에 화분을 올려놓고 이것을 당겨가며 옮기는 것도 또 다른 방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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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과 건조, 빛 부족일 때 잎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조건들을 최대한 보완해 주어야 합니다. 잎이 떨어져도 나무 자체가 살아있다면 봄에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쪽 잎이 다 떨어졌어도 윗부분의 잎이 남아있다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기온이 높아진 5월 이후, 분갈이하여 토양 환경을 바꿔 주고, 빛을 잘받도록 하면서, 습도를 유지해 주면 새순과 잎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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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오염된 흙을 사용해기 때문입니다. 실내식물은 무게가 가볍고 청결한 흙에 심어야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완전 소독된 인공토양(배양토)으로 화분의 흙을 바꿔 주면 됩니다. 벌레가 생기는 또 하나의 경우는, 화분 바닥의 배수 구멍에 지렁이, 달팽이 등의 벌레가 들어간 경우입니다. 이를 대비해서, 식물을 심을 때는 배수 구멍 위에 반드시 화분망을 깔고 흙을 담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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